2026년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공고: 8000억 투입 및 제조지원 TF 혜택 총정리

글로벌 산업계의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역대급 규모의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단순히 거대한 클라우드 서버 안에서만 작동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등 기기 자체에서 곧바로 연산이 이뤄지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 국산 기술로 완성된 AI 칩을 만들고 강력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메가 프로젝트가 마침내 돛을 올렸습니다.

2026 K-온디바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6월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M.AX(제조 AI 대전환) 얼라이언스 AI반도체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국산 첨단 AI 칩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가동을 선언했습니다. 무려 8,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핵심 내용과 새롭게 발족한 반도체 제조지원 TF의 역할, 그리고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받게 될 파격적인 혜택과 신청 방법까지 핵심 이슈를 명확하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8002억 원 투입,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본격화

이번 총회의 가장 중심이 되는 축은 지난해 9월 첫 발걸음을 뗐던 핵심 추진 전략, 바로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연구개발(R&D) 단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장에서 즉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요기업 맞춤형 국산 첨단 온디바이스 AI 칩’ 10종을 개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습니다. 설계된 칩을 실제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하고, 이를 수요기업의 완제품에 직접 탑재하여 실증하는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합니다.

📊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예산 및 구조

  • 총 사업비 규모: 8,002억 3,000만 원 (최종 확정)

  • 재원 구성: 국비 5,111억 1,000만 원 + 민간 및 기타 자금

  • 공식 사업 공고일: 2026년 6월 11일

  • 주요 목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맞춤형 온디바이스 AI 칩 10종 개발 및 완제품 탑재·실증


✅'반도체 제조지원 TF' 발족: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상생 생태계

국내 팹리스(설계) 기업들이 아무리 훌륭한 AI 칩을 설계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IP(설계자산) 비용이 너무 비싸거나 파운드리(위탁생산) 라인을 잡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산업부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공룡 기업들과 국내 선두 주자들을 한데 모은 ‘반도체 제조지원 태스크포스(TF)’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TF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전 세계 반도체 설계의 핵심을 쥐고 있는 암(Arm), 시놉시스(Synopsys), 케이던스(Cadence) 등 글로벌 거물 기업들은 물론,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IP 기업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칩스앤미디어가 전격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국산 칩을 실제로 찍어낼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역량을 가진 삼성전자가 힘을 보탭니다.


✅국내 팹리스 기업이 받게 될 실질적인 파격 혜택

반도체 제조지원 TF 가동으로 인해 국산 AI 칩 개발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기업들은 비용과 제조 공정 측면에서 엄청난 혜택을 보게 됩니다.

  • 반도체 IP 및 설계 소프트웨어(EDA) 라이선스 비용 지원: AI 칩 개발 비용 중 가장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여 중소 팹리스의 진입장벽이었던 고성능 IP 구매 비용과 필수 설계 툴 라이선스를 정부와 TF 차원에서 지원하여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줍니다.

  • 파운드리 기술 지원 및 제조 라인 우선 할당: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역량을 바탕으로, 팹리스가 설계한 국산 AI 칩 시제품이 지연 없이 적기에 제작될 수 있도록 전용 제조 라인을 할당하고 전폭적인 기술 매칭을 구체화합니다.


✅공식 공고 및 신청 방법 안내

총 8,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메가 프로젝트는 공모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주관기관과 참여 팹리스 기업들을 선발합니다.

  • 공식 공고 확인: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은 2026년 6월 11일에 공식 사업 공고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업 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공고 내용을 즉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 및 접수처: 프로젝트 안내문, 평가 기준, 주관기관 신청 양식 등 세부 서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산하 전용 R&D 포털 시스템에 접속하여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합니다. 일정이 촉박할 수 있으므로 가이드라인에 맞춰 빠르게 서류를 구비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국산 AI 반도체 M.AX 얼라이언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AX(제조 AI 대전환) 얼라이언스'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무엇인가요?

M.AX는 제조(Manufacturing)와 AI의 결합을 통한 대전환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성능이 좋은 반도체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자동차, 가전, 로봇 등 다양한 '수요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스펙을 처음부터 반영해 반도체를 설계(팹리스)하고 제조(파운드리)하는 ‘수요 맞춤형 상생 생태계’를 완성하여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2.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현재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대형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 이번에 산업부가 "수요기업이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앞에서 당겨주고, IP 기업과 파운드리가 첨단 제조 기반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정부 주도로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시스템 반도체와 AI 칩 시장에서도 강력한 주도권을 쥐겠다는 확고한 선전포고와 같습니다.

차가운 실리콘 웨이퍼 위에 대한민국의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밤낮없이 새겨 넣은 열정이, 마침내 세계를 움직일 인공지능의 심장이 되어 거차게 고동치기 시작합니다. 우리 손으로 설계하고 우리 기술로 찍어낸 국산 AI 칩이 전 세계의 수많은 기기 속에서 부드럽게 숨 쉬며, 인류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고 찬란하게 변화시킬 그 눈부신 내일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